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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슈 로봇이 온다

한화 협동로봇 글로벌 대리점 한자리에..용접자동화 등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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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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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모멘텀부문은 지난달 26~28일 미주, 유럽, 동남아 등 국내외 VIP 협동로봇 대리점과 용접자동화 협력사 약 20명을 초청, '글로벌 대리점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선 협동로봇 신제품과 한화오션과의 협업을 통한 용접자동화 기술이 공개됐다.

한화는 협동로봇 3세대 신규 모델 'HCR-14'을 공개하고, 글로벌 로봇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사업 계획, 주요 판매 정책을 소개했다. 아쿠아플라넷, 한화오션 등 계열사 사업장을 방문해 로봇 식당, 로봇 카페 등 서비스 분야에 협동로봇을 확대 적용하는 방향도 공유했다.

일행은 거제도 한화오션 본사를 방문해 한화 협동로봇으로 용접자동화를 진행하고 있는 현장을 견학했다. 협동로봇의 높은 활용성과 경쟁사 대비 강점도 공유했다.

행사에 참석한 미주지역 루이즈 프랑코 HCR아메리카 대표는 "한화 협동로봇은 경쟁사 대비 높은 품질의 감속기를 바탕으로 용접, 메탈 핸들링 등 어려운 작업환경에서 공장 작업자를 지원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데 최적의 협동로봇"이라고 말했다.

서종휘 로봇사업 담당 상무는 "9월 독일 EMO 전시회에 참가해 동급 최고 스펙을 탑재한 HCR-14 신제품을 론칭하고,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우경희 기자 cheer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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