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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주택, 책방, 술집에 내걸린 ‘우크라 국기’…여긴 리투아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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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재사진첩]

한겨레

11일(현지시각)부터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가정집에 걸린 우크라이나 국기.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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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 내걸린 국기만 봐서는 이곳이 리투아니아인지 우크라이나인지 헷갈릴 정도로 우크라이나 국기가 많이 걸려있다.

11일(현지시각)부터 북대서양(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는 행사 관계자들이 묵는 호텔은 물론, 옷가게, 음식점, 술집, 책방과 일반 가정집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파란 하늘과 노란 대지를 상징하는 두 가지 색의 우크라이나 국기가 나붙었다.

지난해 나토정상회의 개최지로 리투아니아가 선정될 때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우리는 냉전 시대 이후 가장 복잡하고 예측이 어려운 안보 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억지력 및 방위력 강화, 국방비 증대 검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위한 추가적인 조처에 합의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정상회의에 우크라이나 전쟁이 주요 의제에 포함될 것을 예고했다. 유럽 동북부 발트 3국 중 한 곳인 리투아니아는 인구 280만 명의 소국임에도 강대국인 러시아와 중국을 상대로 강경한 외교 노선을 펼치고 있다.

리투아니아 국방부 건물 정문 앞에는 우크라이나 국기와 자국 국기가 같은 크기로 걸려있고 해시태그와 함께 ‘MES NATO(우리는 나토다)’라는 커다란 문구가 세워져 있다. 리투아니아의 우크라이나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 의지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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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부터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에 있는 국방부 건물에 대형 리투아니아 국기와 우크라이나 국기가 걸려있다. 건물 입구엔 해시태그와 함께 ‘MES NATO (우리는 나토다)’글자가 입간판으로 서있다.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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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책방에 걸린 우크라이나 국기.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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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카페건물에 걸린 우크라이나 국기.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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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술집에 걸린 우크라이나 국기.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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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상점과 건물에 우크라이나 국기가 걸려있다.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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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부터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약국에 걸린 우크라이나 국기.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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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각)부터 나토정상회의가 열리는 리투아니아 빌뉴스 시내 ‘우크라이나는 나토에 가입할 자격이 있다’는 구호가 전광판에 뜨고 있다. 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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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뉴스/윤운식 선임기자yw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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