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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문화현장] 현대 인상주의 작품…'이자벨 드 가네 : 낭만 가득 찬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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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19세기 후반 프랑스에서 시작된 인상주의는 지금도 그 명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대의 인상주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립니다.

이주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자벨 드 가네 : 낭만 가득 찬 빛 / 29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저녁노을이 지는 순간, 세상은 둘로 나뉩니다.

붉은빛 구름이 하늘을 가득 채우고, 어두운 보랏빛 대기는 도시를 집어삼켰습니다.

검게 변한 성당의 형체만이 수직으로 자신을 드러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