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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초복 앞두고 삼계탕 2만 원…사장님은 "안 오른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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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7월 11일, 내일(11일)이 초복입니다. 보양식으로 삼계탕 생각하는 분들 많을 텐데요. 그런데 닭고기 값이 많이 올라서, 이젠 삼계탕 한 그릇에 2만 원이 넘는 곳도 있습니다.

보도에 정준호 기자입니다.

<기자>

초복을 하루 앞둔 서울 영등포의 한 삼계탕집.

가게를 연 지 20분이 채 되지 않았는데, 50명 가까이 줄을 섰습니다.

지난해 1천 원 가격을 올렸던 이 가게는 올해 또다시 1천 원을 올려 이제 삼계탕 한 그릇이 1만 8천 원이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