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국내 영향 없어" vs "방류 막아야"…수산업계 '울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가 연일 우리 바다에는 영향이 없다며 국민 달래기에 분주합니다.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잇따르고 있는데, 수산업계만 울상입니다.

조진욱 기자입니다.

<기자>

부산역 앞에 대규모 인파가 몰렸습니다.

손에는 하나같이 오염수 방류를 규탄하는 피켓을 들고 있습니다.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부산 지역 시민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집단행동에 나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