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지역을 담당하는 미군 중부사령부는 성명을 내고 지난 7일 드론 폭격으로 ISIS 지도자인 우사마 알-무하지르가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이번 작전으로 현지 주민 1명이 다쳤고 민간인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 국방부 관계자는 AP 통신에 "이번 작전에 드론 3대가 동원됐는데 작전 중에 약 2시간 동안 러시아 전투기로부터 비행 방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IS는 2014년 자칭 '국가 수립'을 선언한 이래 수년간 이라크와 시리아 영토의 3분의 1 가량을 점령해 주민 수백만 명을 통제하고 서방 각국에까지 침투해 전 세계에서 테러행위를 자행했으나 현재는 세력이 약화한 상태입니다.
유덕기 기자 dky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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