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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옐런 "미중 디커플링은 재앙 될 것…양국 간 일부 진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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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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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 탈동조화가 아닌 공급망 다양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나흘간의 중국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며 베이징의 미국대사관에서 개최한 기자회견에서 미국은 중국과의 디커플링을 추진하지 않는다면서 디커플링과 공급망 다양화는 분명히 구별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디커플링은 세계를 불안정하게 만들어 양국에 재앙이 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옐런 장관은 또 미중 간에 중대한 이견이 존재한다며 양국은 책임 있게 관계를 관리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옐런 장관은 이번 방중을 통해 미중이 일부 진전을 마련했으며 건강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옐런 장관은 지난 6일 중국을 방문해 리창 국무원 총리와 허리펑 부총리, 류허 전 부총리 등을 잇달아 만나 양국 간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김윤수 기자 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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