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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쓰레기봉투 유기' 친모 긴급체포…수사 780건으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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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생신고가 안 된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뤄지면서 경찰이 수사 중인 사건이 780건으로 늘었습니다. 경기 용인에서는 유기됐다는 영아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고, 광주에서도 영아를 쓰레기봉투에 유기한 혐의로 친모가 긴급체포됐습니다.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용인시의 야산, 지난 2015년 태어난 뒤 살해돼 이곳에 묻힌 것으로 알려진 영아 시신 수색 작업이 오늘(7일)도 진행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