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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역사상 가장 뜨거운 지구…남극에선 따뜻한 물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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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4일, 지구 평균 기온이 17.18℃까지 치솟아서, 역사상 지구가 가장 뜨거운 날로 기록됐습니다. 남극에선 얼음이 얼어야 할 겨울에도 따뜻한 물이 흐르는 등 이상 신호가 감지됐습니다.

보도에 서동균 기자입니다.

<기자>

남극해는 지구상의 열과 탄소, 상당수를 저장하는 대형 저장고입니다.

이곳에서만 연간 5억 5천만 톤의 탄소가 흡수되는데, 전체 해양의 18%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