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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조경수 훔치고 환경 보존지역 훼손까지…일당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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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제주 각지를 돌면서 팽나무 등 조경용으로 값이 나가는 나무, 700여 그루를 훔친 일당이 붙잡혔습니다. 그것도 모라자서, 훔친 나무를 팔릴 때까지 심어두기 위해 환경 보존지역까지 훼손했습니다.

JIBS 하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시 조천읍의 한 중산간 지역.

얼핏 보기엔 보통의 다른 중산간 임야와 다를 바 없습니다.

그런데 여기에는 없어야 할 나무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