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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영아 살해·유기' 친부 긴급체포…'출생 미신고' 수사 59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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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기도 용인과 인천에서도 영아 유기, 암매장 사건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습니다. 전국에서 출생신고가 안 된 영아 가운데 현재 경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사례는 600건에 이릅니다.

김흥수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영아를 살해해 유기한 혐의로 오늘(6일) 새벽 아이의 친부 40대 A 씨를 긴급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2015년 아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남자아이를 살해한 뒤, 시신을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