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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EV) 메이커 비야디(比亞迪 BYD)는 30억 헤알(약 8060억원)을 투입해 공장을 건설한다고 재신쾌보(財訊快報)와 중국시보(中國時報), 연합보(聯合報) 등이 5일 보도했다.
매체는 비야디 발표를 인용해 브라질 동북부 카마카리 공업단지에 새로 생산시설을 세운다고 전했다.
비야디는 브라질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가격의 전기차를 제공하기 위해 현지생산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생산시설은 3개의 공장으로 이뤄지는데 이전에 미국 대형 자동차사 포드의 공장으로 쓰다가 2021년 폐쇄된 부지에 짓는다.
브라질 정부는 포드 공장이 문을 닫은 후 비야디에 새로 전기차 생산라인 건설을 요청했다고 한다.
비야디 브라질 공장은 내년 중반 가동해 양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브라질 공장 가운데 첫 번째는 버스와 전동트럭의 차대를 생산하고 2번째 경우 하이브리브차와 전기차를 제조하는데 초기 생산 대수를 연간 15만대로 잡고 있다.
3번째 공장은 외국 수출용으로 리튬과 인산철을 처리하는 라인을 설치한다.
비야디는 브라질 공장에 약 50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브라질 정부는 비야디에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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