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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소방청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갑질근절 교육을 실시한다.
소방청은 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전 직원 대상으로 '청렴 마인드 향산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유나 청렴전문강사가 맡아 '갑질근절 및 부패방지를 통한 청렴한 조직 만들기'를 주제로 열린다.
소방청은 △사례를 통해 보는 행동강령 속 갑질 △부패행위 신고의무와 신고자 보호 △ 갑질과 부패 해결방법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를 통해 교육효과와 청렴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직장내 괴롭힘 판결을 통해 공직사회에서 무심코 행해지는 갑질 행위를 짚어보고, 부패행위 신고제도와 신고자 보호제도 설명으로 직원들의 이해를 돕는다.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활용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대면 참석이 어려운 소속기관 직원도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화영 소방청장은 "일하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서는 직원 상호 간의 이해와 배려가 중요하다"며 "실제 사례중심 교육을 통해 갑질과 부패에 대한 이해도와 체감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방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부서장급 이상 맞춤 청렴교육·컨설팅을 분기별로 진행하는 등 직원들의 청렴 가치 내재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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