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월요일 서울 최고 35도…제주 · 호남에는 장맛비

7월에 들어서기 무섭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일부 내륙 곳곳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올 들어서 가장 덥겠고요, 춘천도 35도, 대전과 전주도 34도까지 높게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더해지면서 더위 불쾌감이 더하겠습니다.

한편 제주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립니다.

내일까지 이어지면서 많게는 100mm 이상의 큰비가 쏟아지겠습니다.

특히 오늘 밤사이 집중호우의 형태로 쏟아지는 만큼 피해 없도록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별다른 비나 소나기 예보 없이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요, 그만큼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은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호남 지방에는 오후에도 한때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모레 화요일부터 수요일 사이에는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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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들어서기 무섭게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제 전국 대부분 지방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일부 내륙 곳곳에는 폭염경보까지 내려졌습니다.

내일(3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올 들어서 가장 덥겠고요, 춘천도 35도, 대전과 전주도 34도까지 높게 치솟겠습니다.

습도가 더해지면서 더위 불쾌감이 더하겠습니다.

한편 제주와 호남 지방을 중심으로는 다시 장맛비가 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