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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돌잔치 같이 했는데"…산사태로 매몰 14개월 여아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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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비 소식으로 이어갑니다. 이틀 동안의 집중호우로 전국에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특히 경북 북부 지역에 피해가 집중됐는데, 산사태로 무너져 내린 흙이 집 안까지 밀려들면서 14개월 된 아기가 숨지는 안타까운 일도 있었습니다.

보도에 손기준 기자입니다.

<기자>

토사가 집 한 채를 집어삼키다시피 했습니다.

오늘(30일) 새벽 경북 영주에 쏟아진 빗줄기에 산사태가 발생해 일가족 10명이 살던 집 안으로 흙이 밀려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