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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50일간 봉사활동 450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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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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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는 7월 중순까지 50일간 450건이 넘는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하나님의 교회는 6월부터 시작된 이번 봉사활동 릴레이에서 빗물배수구(빗물받이) 봉사로 침수대비에 기여했다. 이 봉사활동은 7월 중순까지서울과 부산, 인천, 광주, 성남, 사천 등 전국 150곳에서 진행된다.

지난 5일 ‘세계환경의 날’에는 전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을 벌였다. 우리나라는 물론 미국과 페루,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가 전개한 전 세계 지구환경정화운동은 모두 1만489건이며 참가자만 84만8256명에 달한다.

하나님의 교회는 헌혈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는 국내와 미국, 아르헨티나 등에서 현재까지 1만8603명이 참여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인원은 5만6000명”이라며 “이는 하루에 1120명이 봉사활동을 하는 것과 같다”고 설명했다.

하나님의 교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갈수록 심화하는 기후위기, 자연재난 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지구적 연대와 실천이 필요하다”며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열어가는 길에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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