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위키드' 포스터. 유니버설 픽쳐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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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세계 최초로 개봉된 뮤지컬 영화 ‘위키드’가 흥행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키드는 23일 하루 동안 21만4842명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45만5277명이다. 나흘 연속 국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북미에서는 개봉 첫 날 약 657억원을 벌어들이는 성과를 냈다. 영화 흥행 집계사이트 모조에 따르면 위키드는 22일(현지시간) 스크린 3888개에서 공개, 개봉 첫날 약 4674만 달러(약 656억9307만원) 수익을 벌었다.
이는 뮤지컬 영화 ‘레미제라블’ 개봉 첫 날 수익인 1811만1665달러(약 254억5594만원)를 뛰어넘는 수치다. ‘알라딘’ 개봉 첫 날 수익인 3135만8935달러(약 440억7498만원)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위키드는 자신의 힘을 발견하지 못한 ‘엘파바(신시아 에리보)’와 본성을 발견하지 못한 ‘글린다(아리아나 그란데)’가 우정을 쌓아가며 맞닥뜨리는 모험을 그린다. 2019년 나온 그레고리 맥과이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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