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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민주노총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원(서비스연맹)들이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에서 특수고용노동자 실질임금인상, 노조법 2·3조 개정 등을 촉구하는 파업대회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서비스연맹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5월9일부터 17일까지 특수고용노동자들의 노동실태를 조사하는 설문조사 진행 결과 63%가 최근 3개월간 실질 소득이 하락했다고 답했다"고 밝히고, 또한 정규직이라면 보장 받는 업무 준비, 교육, 이동, 대기시간 등에 대한 보상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최저임금 이하의 소득을 받고 있다며 물가인상에 따른 실질임금인상 등을 촉구하며 오는 7월3일 파업대회를 진행한다고 말했다. 2023.6.29/뉴스1
photo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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