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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이슈 시위와 파업

전장연 "9월 예산안 상정까지 지하철 지연시위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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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수단 예산 3천350억 편성 요구

연합뉴스

발언하는 박경석 전장연 공동상임대표
[촬영 장보인]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29일 오전 서울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내년도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상정될 때까지 지하철 '연착투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전장연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 중 특별교통수단 예산만이라도 반영해달라고 했지만 기획재정부는 어떤 답변도 하지 않고 있다"며 특별교통수단 예산으로 3천350억원을 편성하라고 요구했다.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운행을 지연시키는 시위는 당분간 멈추되 선전전은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참가자들은 팻말을 목에 걸고 지하철을 타려다가 제지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실랑이를 벌였다.

연합뉴스

충돌하는 서울교통공사 직원들과 전장연 활동가
[촬영 장보인]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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