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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손님 봐가면서 파는 거죠"…25년 판매상이 본 '단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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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통법'이라 불리는 단말기 유통법이 무력화됐다는 건 사실 어제오늘 이야기는 아닙니다. 최신 휴대전화도 공짜로 팔리고 있는데요. 저희가 휴대전화 판매 경력이 25년 되는 분을 직접 만나서 공짜 판매,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김관진 기자입니다.

<기자>

출고가 100만 원이 훌쩍 넘는 최신 휴대폰.

하지만, 조건만 맞으면 공짜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