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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모스크바 200km 앞에서 진군 멈춘 바그너…유혈충돌 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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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군 수뇌부를 처벌하겠다며 무장반란을 일으키고 모스크바로 진격하던 용병 군단이 하루 만에 진군을 멈췄습니다. 벨라루스 대통령의 중재로 협상이 이뤄진 건데, 대규모 유혈 충돌은 모면했지만, 반란 사태 파장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화강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현지시간으로는 24일, 러시아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은 육성 메시지로 자신들이 하루 만에 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모스크바에서 200km 거리까지 진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