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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나토 사상 최대 훈련은 중·러의 한반도 침략 방지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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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가 창설 이후 최대 규모로 벌이고 있는 훈련이 유럽뿐 아니라 한반도를 포함한 지역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침략을 막기 위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나토 동맹국 사령관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러시아와 중국의 침략 가능성을 억제할 귀한 교훈을 얻는 시간으로 본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이번 훈련에 나토 회원국뿐 아니라 협력 국가인 일본과 나토 가입이 지연되고 있는 스웨덴도 참여하고 있다는 점을 짚으면서 유럽뿐 아니라 아시아 방위도 염두에 둔다는 동맹국 사령관의 언급을 전했습니다.

미 주방위 공군의 마이클 로 중장은 이번 훈련의 교훈이 유럽 방위뿐 아니라 한국, 일본과 같은 동맹국들을 중국을 비롯한 적수로부터 보호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나토군은 지난 12일부터 23일까지 열흘간 독일을 중심으로 25개국 1만여 명과 250대의 전투기, 항공기 등을 동원해 창설 이후 가장 큰 규모의 방공훈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YTN 류제웅 (jwr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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