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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7 (화)

"특별법 제정하라"…이태원 유가족 단식 농성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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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조속한 진상규명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유가족들은 오늘(20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임시국회 중에 신속처리 안건으로 지정하는 등 특별법 제정을 위한 유의미한 진전을 이뤄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단식 농성에는 이정민 유가족협의회 대표직무대행과 최선미 운영위원, 2명이 참여했습니다.

박재연 기자 myki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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