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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블링컨-친강 회담…할 말 하면서도 '상황관리'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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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국무장관으로는 5년 만에 중국을 방문한 블링컨 장관이 친강 중국 외교부장과 8시간 가까이 회담을 했습니다. 두 나라의 갈등이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데에는 공감하면서도, 타이완 문제 등 핵심 현안에 대해선 물러서지 않으면서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이홍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1박 2일 일정으로 베이징을 찾은 토니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어제(17일) 오후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