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와이즈캠퍼스 |
(경주=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동국대 와이즈(WISE)캠퍼스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비구니 스님이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스님은 지난 12일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대외협력실에 연락해 자신의 이름과 신분을 밝히지 않은 채 기부하고 싶다는 뜻을 전한 뒤 14일 학교에 찾아와 1억원을 냈다.
그는 "대한불교조계종 종립대학인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의 인재양성을 위해 보시하기로 결심했다"며 "수도권 대학에 비해 여러 가지로 여건이 불리한 지방캠퍼스임에도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는 동국대 와이즈캠퍼스에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경 동국대 와이즈캠퍼스 총장은 "학생들을 위해 마음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불교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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