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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국민의힘 송언석 "현재는 추경 적절치 않아…인플레이션 자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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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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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예산결산위원회 여당 간사인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현재 시점에서 추가경정예산을 검토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송 의원은 KBS 라디오에 출연해 "추경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가 있다"며, 특히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상충 효과가 나타나게 될 우려가 있다. 그래서 물가 안정에 독이 될 수 있는 측면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이야기하는 '35조 원 추경' 주장에 대해서는 "35조를 왜 해야 하는지, 왜 35조여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근거가) 제대로 안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댜.

추경 재원이 적자 국채 발행으로 조성될 수밖에 없는 점도 설명했습니다.

송 의원은 "(추경을 하려면) 국채 발행밖에 방법이 없는데, 지난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무려 400조 원 넘는 국가 채무가 늘어났다"며 "빚더미 1천조 원이 된 상태 아닌가. 이런 측면에서도 현재 추경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최고운 기자 gow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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