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무 자료사진 |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은 오는 20일 오후 7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한국 춤, 선의 오묘' 공연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연에선 궁중무용 처용무·향발무, 민속무용 화선무·살풀이·태풍무 등을 선보인다.
처용무는 궁중 연례에서 악귀를 몰아내고 평온을 기원하거나, 음력 섣달그믐 악귀를 쫓는 의식 때 복을 구하며 춘 춤이다.
동해 용왕의 아들로 사람 형상을 한 처용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춰 천연두를 옮기는 역신으로부터 인간 아내를 구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했다.
향발무는 향발이라는 작은 타악기를 장단에 맞추어 치면서 추는 춤이다.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 트레이너 채한숙씨가 안무와 해설을 맡았다.
tjd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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