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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장심사 출석하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과 장선우 극동유화 대표 사이의 부당거래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가 장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장 대표를 상대로 조 회장 측에 차량 등을 제공한 이유와 우암건설이 한국타이어 발주 공사를 수주한 경위 등을 캐묻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0년 극동유화 계열사인 우암건설이 한국타이어가 발주한 공사를 수주하면 그 대가로 조 회장에게 뒷돈 등 특혜를 챙겨줬을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한소희 기자 h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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