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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부영그룹은 이른 무더위에 대비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는 작년보다 폭염 시기가 빨라져 6월부터 일시적으로 더운 이상고온 현상이 나타나고, 7월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 부영그룹은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하여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 온열질환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옥외 활동이 많은 건설현장에서는 열사병 예방지도를 강화하고 근로자 자가 진단표를 활용해 온열질환 취약도를 선제적으로 판별하는 것은 물론 폭염경보 발생시 45분 근무 15분 휴식, 폭염주의보 발령 시 50분 근무 10분 휴식을 의무화 하고 있다.
또 열사병 예방 3대 기본수칙인 물, 그늘(바람), 휴식을 제공하고 근로자가 폭염으로 인한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의 중지를 요청할 경우 즉시 조치, 폭염특보 시 실내온도가 높은 작업장은 냉방·환기를 통해 적정 수준의 온도 유지, 사업장 상황에 따라 필요시 업무량 조정 및 휴식 등 추가 대책을 수립할 수 있게 했다.
부영그룹 최양환 대표이사는 "고용노동부 예방 가이드를 참고해 각 현장 및 사업장에서는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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