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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아시아나 비행기 비상문 수리비 6억 4천만원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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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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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승객이 착륙 직전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의 비상문을 연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항공기의 수리비를 약 6억4000만원으로 추산했다.

9일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실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 비상탈출구 불법 개방 중간 조사 결과' 여객기는 비상문과 슬라이드 등 3개 부위에 손상됐고, 사건 직후 대구공항에서 임시수리를 한 뒤 지난달 30일 인천으로 옮겨져 본격 복구 작업을 진행 중이다.

아시아나항공도 자체 피해액을 추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는 비상문을 연 피의자 이모(33)씨에게 구상권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 조사를 받은 이씨는 지난 2일 항공보안법 위반 및 재물손괴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국토부도 현장 CCTV를 확보해 아시아나항공과 해당 항공편의 기장 및 승무원 등의 항공보안법 위반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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