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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U-20 월드컵 거리응원’ 내일 오전 5시 광화문광장…안전·교통대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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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거리응원 자료사진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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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전 5시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U-20 월드컵 4강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관계기관은 응원전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서울시는 종로구청, 경찰, 소방당국, 대한축구협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은 응원전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전대책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또 시, 구청, 경찰, 소방, 서울교통공사 인원 181명과 주최 측 안전인력 114명 총 295명이 안전 관리, 인파 관리와 교통 통제, 응급구조 지원 등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응원전이 끝나는 시간대가 출근시간과 겹치는 점을 감안해 인근의 종각역(1호선), 광화문역(5호선), 경복궁역(3호선) 역사에 안전인력을 평소보다 16명 증원한 25명을 배치한다.

열차는 최대 편성하는 출근 시간대여서 평소와 동일하게 운행한다. 시내버스는 광화문 일대를 운행하는 46개 노선을 대상으로 오전 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오전 7시부터 9시30분까지로 평소 대비 30분 연장한다.

거리응원전 중에는 광화문 일대에서 공공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반납·대여가 불가능하다.

시는 인파 급증과 돌발 사고 등으로 도로 통제가 발생하는 경우에 대비해 토피스(TOPIS)에서 교통상황을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돌발 시에는 TOPIS 앱·누리집, 도로전광표지 등을 통해 교통 정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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