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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타이완 타이베이 지하철서 8월부터 한국어 안내방송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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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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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베이101/세계무역센터역

타이완 타이베이 지하철이 오는 8월부터 한국어 안내 방송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중국시보 등 타이완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베이 지하철공사(TRTC)는 지난 6일 한국인이 자주 찾는 유명 관광지 및 주요 환승역 등 15개 지하철역의 도착 안내방송 서비스에 한국어를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전동차가 해당 역에 도착하기 전에 지하철 출입문 상단의 안내 스크린과 방송을 통해 중국어, 외국어 등의 순으로 8월 말부터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TRTC 측은 교통부 관광국 관광 통계자료를 인용해 2018년부터 2023년 3월까지 타이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이 214만여 명으로 일본인 관광객(342만 명)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한국인 방문객이 대폭 증가함에 따라 SNS의 인증 사진 등을 살펴 한국인이 많이 찾는 핫플레이스 인근 15개 지하철역을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지하철역은 타이베이역, 타이베이101/세계무역센터역, 융캉제가 있는 둥먼역, 중정기념당역, 시먼역, 난강전람관역 등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윤영현 기자 y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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