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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 본격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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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 설명회 9일 개최

[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을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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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로고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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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은 국민‧기업이 단기에 디지털플랫폼정부의 개선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과제를 발굴·지원하는 사업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업 전담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기업과 기관 등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 총 75억8천700만원 규모의 6개 과제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청년정책 종합 플랫폼 과제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흩어진 청년지원 정책 정보를 청년들에게 친숙한 민간 플랫폼을 중심으로 연계한다.

맞춤형 마음건강 돌봄 플랫폼 과제는 마음건강 관련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해 학생‧청년‧군장병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마음건강 정보 접근성을 강화한다.

맞춤형 공공 입찰공고 추천 서비스 과제는 현재 나라장터, 자체조달 시스템, 각종 기관 사이트 등에 산재된 공공의 입찰공고를 통합조회하고 발주서류에 대한 인공지능 분석 데이터 및 기업 데이터 등을 결합한 맞춤형 공고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참여형 복지위기 알림 서비스 과제는 모바일앱을 통한 신고접수 채널을 마련하는 것이다. 단수‧단전 등 복지 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의 위기정보와 주변 이웃,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현장 신고정보를 결합해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 적기 지원이 가능해진다.

주거복지 맞춤형 추천‧상담 서비스 과제는 흩어진 공공 주거복지 정보 등을 자동수집하고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대화형 챗봇을 적용해 공공 주거복지 정보 전달체계를 개선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제고한다.

공공 웹‧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디자인시스템 설계 및 적용 과제는 개별적으로 설계돼 사용자 불편을 초래하는 6천여개의 공공 웹‧앱에 대해 유형별 UI·UX 공통모델을 개발 및 보급해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엄열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기존과 가장 차별화되는 것은 공공과 민간의 다양한 데이터‧서비스 기능이 연계되고 민간의 혁신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한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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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감 선도프로젝트 사업 2023년 추진과제(요약) [사진=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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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sun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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