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6 (화)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나토, 25개국 1만명 참가하는 공중전개 훈련 12일부터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AP/뉴시스] 4월5일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 06. 07.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베를린=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독일에서 나토 사상 최대 규모의 공중 전개 훈련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7일 독일과 미국 관리들이 말했다.

'공중 수호 23' 훈련이 내주 25개국 병력 1만 명과 항공기 250대가 참가하는 가운데 나토의 한 동맹국이 공격을 받는 모의 대응 방식으로 실시된다. 미국은 2000명의 공군 방위군과 100대에 가까운 항공기를 보낸다.

"참관하는 누구든 깊은 인상을 받을 그런 훈련이지만 우리는 누구나 다 이 훈련을 보게 하지는 않는다"고 에이미 거트먼 독일 주재 미국 대사가 말했다.

미국 대사는 "우리 나토 동맹 군사력의 최초 대응이 얼마나 민첩하고 신속한지 여실히 드러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훈련은 독일이 주도하는 가운데 2018년부터 계획되었으며 러시아의 지난해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약간 미뤄졌다.

이달 12일부터 23일까지 펼쳐지는 훈련에는 나토 가입 마지막 단계를 밟고있는 스웨덴 및 일본도 참가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y@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