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외제차가 사고 냈는데?…불합리한 보험료 할증 손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수입차 같은 고가의 차량과 사고가 났을 때, 저가차량이 피해자임에도 고가차량의 높은 수리비를 물고 보험료까지 할증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금융당국이 이런 불합리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송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매년 새로 나오는 차들의 차량 가격이 높아지면서 고가차량 교통사고도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당 수리비가 평균의 120% 이상이면서 신차 가격이 8천만 원을 넘는 고가차량의 교통사고는 지난 2018년 3천6백 건에서 지난해 5천 건으로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