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상록야학’ 78세 유인희씨
2023년 서울 고졸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
1945년생인 유씨는 요양보호사로 주 6일 일하는 와중에도 학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고 야학의 수업과 행사에 열성적으로 참여했다. 그는 “낮엔 일을 하고 밤에는 공부를 하느라 힘들었지만 검정고시에 합격하니 흐뭇하고 만족스럽다”며 “배움을 이어가고 싶다면 나이가 많다고 망설이지 말고 상록야학에서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희 기자 lk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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