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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충북대, 증평군과 상생발전 협약 "지역전략산업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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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5일 충북대와 증평군이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충북대 제공)/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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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대학교와 증평군이 손잡고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앞장선다.

5일 충북대에 따르면 이날 증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증평군과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식에 충북대에서는 고창섭 총장, 사동민 대학원장, 박유식 교무처장, 서용석 기획처장 등이 참석했고, 증평군에서는 이재영 군수, 최창영 미래기획실장, 김기옥 경제개발국장, 윤기준 미래전략과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상생발전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자체-대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증평군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협력한다.

특히 △지역인재 발굴-양성-고용 관련 산·학·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지역전략산업 분야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과정(트랙제) 개발·운영 △지역전략산업 육성에 이바지할 공동연구 지원 △기업 수요 맞춤형 전문인력 취업 지원과 산업체 현장실습 공동협력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연계한 스마트팜 조성사업 공동협력 △산업체 재직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산업체 위탁교육 활성화 △지역혁신중심 대학협력사업(RISE) 등 재정지원사업 공동참여 등에 협조한다.

지역전략산업(B·I·G)의 약자로 바이오산업(BT), 반도체산업(IT), 이차전지산업(GT)을 지원하는 사업에도 양 기관이 협력한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지역 간 산·학·연 벽을 허물어 지역의 상생발전과 인재 양성을 주도하는 글로벌 수준의 대학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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