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춘천시, 번개시장 야시장 대박 조짐…개장 첫 주 매출 '965만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먹거리 매대 확대 및 자유시장 운영 등…풍물시장 야시장 이달 개장

아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는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이 지난 달 5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운영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1시까지다. 올해 첫 개장 첫주였던 5월 26일과 27일 매출액은 965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번개시장 야시장 전체 매출액인 4700만원의 20%에 달하는 수치다.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은 올해 방문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먹거리 매대를 지난해 14개에서 20개로 늘렸고 자유시장도 10개를 운영하고 있다.먹거리는 수제 어묵, 삼겹살 숙주 볶음, 각종 튀김, 닭갈비, 닭꼬치, 건어물, 옥수수, 전병, 김치전, 닭강정, 순대, 샌드위치 등 다양하다.

또한 매달 첫째, 셋째 주에는 문화공연도 여는 등 방문객들의 입맛뿐만 아니라 눈과 귀까지 사로잡고 있다.

한편 춘천 번개시장 야시장과 함께 춘천 풍물 야시장도 9일 사전 영업개시를 시작으로 16일 본격 개장해 매주 금, 토, 일 열릴 예정이다.

장소는 춘천 풍물시장 내 잔디밭 광장이며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펼쳐진다.

다만 야시장이 열리는 날과 오일장(2일·7일)이 겹치면 야시장 운영 시간은 오후 8시부터 밤 11시로 조정된다.◆ ‘고귀한 희생, 가슴깊이 새깁니다’…현충일 추념식 거행

강원 춘천시는 오는 6일 오전 9시 45분 우두동 충렬탑에서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현충일 추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 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추념식에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관계기관 및 단체장 등 1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념식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및 기원무, 시립합창단의 현충의 노래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라며 “오전 10시에는 묵념을 위한 사이렌이 울릴 예정인 만큼 혼동이 없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아주경제=(춘천)강대웅·윤중국 기자 yjk@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