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전북 완주서 규모 2.1 지진···“쿵 하고 건물 흔들렸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경향신문

기상청은 5일 낮 12시 42분쯤 전북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북 완주군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북도 소방본부는 5일 낮 12시 42분쯤 완주군 남쪽 15㎞ 지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한 이후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가 45건 접수됐다고 밝혔다.

전주교대에서 수업을 받던 한 학생은 “갑자기 쿵 하는 소리가 나며 건물이 흔들렸다”면서 “주변에서 폭발사고 난 거 아니냐”며 지진 발생 여부를 문의했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신고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김창효 선임기자 chkim@kyunghyang.com

▶ 삼성 27.7% LG 24.9%… 당신의 회사 성별 격차는?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