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4 (목)

김해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 연 2억5천만원 수익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사업비 부담 민간업체 15년 사용기간 끝나 기부채납 받아

뉴시스

김해 명동정수장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9일부터 명동정수장 태양광발전시설을 사업비 부담 민간업체 15년 사용기간이 끝나 넘겨 받는다.

명동태양광발전소는 설비용량 1538kw로 하루 4700kw 전기를 생산해 연간 170만kwh, 2억5000만원의 판매 수익과 정수장 온실가스 감축이 기대되고 있다.

명동태양광발전소는 정수장 내 유휴부지를 제공하고 한국코트렐(주), 한국남동발전(주)이 사업비를 공동 부담해 지난 2008년 6월부터 15년간 사용 후 시에 기부채납하거나 무상철거하기로 한 시설인데 이날부터 자체 발전사업으로 전환한다.

임대기간 만료일인 8일을 앞두고 작년 12월 경제성 분석 용역을 발주했으며 발전효율과 구조물 상태가 양호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결과에 기부채납을 받기로 결정했다.

김해시 관계자는 “명동정수장 자체 태양광발전사업 개시로 판매 수익과 정수장 에너지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