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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군산시, 내달 10일부터 10주간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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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간 400개 강좌 운영, 참여자 온라인 개별 접수 가능

뉴스1

전북 군산시는 7월10일부터 9월17일까지 10주간 2기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를 운영한다.(군산시 제공) 2023.6.5/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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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곁에 다가간다.

동네문화카페는 군산시민 5인 이상이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평생학습을 제공받는 배움 서비스로 2기 동네문화카페 강좌는 7월10일부터 9월17일까지 10주간 운영된다.

이번 2기 강좌는 40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12일까지 사전에 학습장소(사업주)와 협의해 원하는 장소를 섭외 후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개별 신청하면 된다.

앞서 1기에는 지난 4월부터 23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6월 첫째 주에 종강을 앞두고 있다.

시는 그동안 설문 조사를 통해 개별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별 신청자가 동일 강좌로 5인 이상이 구성되면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시민 편의를 위해 온라인 강좌 접수 시스템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 동네문화카페는 3기에 걸쳐 운영하는 기본 강좌 외에도 모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족, 직장인, 세대 간의 융합, 숨은 재능 공유 등의 특화 강좌를 선보인다.

하반기에는 상가에서의 전시, 체험, 거리 공연 등의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져 시민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공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는 집 가까운 곳에서 옹기종기 모여 언제 어디서든 배움의 열정을 꽃피울 수 있어서 그간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며 "한발 더 나아가 나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을 만들어 군산 시민이라면 어느 곳에서든 평생학습을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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