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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모두의 권리와 공존"…경북대 미술관 기획특별전 'Say_말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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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경북대 미술관은 5일부터 9월16일까지 기획특별전 'Say(세이)_말해봐'전을 연다. (경북대 제공)/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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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경북대 미술관은 5일부터 9월16일까지 기획특별전 'Say(세이)_말해봐'전을 연다.

'모두의 권리와 공존'이라는 인권을 주제로 한 '배리어프리 전시'로, 개인의 목소리를 낼 자리를 잃은 이들에게 권리를 찾아주고, 환대로 차별과 배제 없이 사회구성원을 존중하는 행위를 예술을 통해 탐구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방인이자 아빠로서의 새로운 삶을 기록한 영국 출신 알란 에글린튼 작가의 사진 작품 'BENZ', 북한에서 온 주인공의 이야기와 함께 말의 영향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장미 작가의 설치 작품 'Say' 등 9명의 작가가 회화, 사진, 영상, 설치,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의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인다.

어린이, 노약자,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이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전시로 진행된다. 정보 약자를 위한 쉬운 작품 해설, 휠체어 이용자 등을 위한 미술관 접근성 정보지도 등을 제공한다. 관련 자료 제작에는 경북대 학생들이 함께 했다.

전시 기간에는 경북대 인권센터와 함께하는 인권 토크콘서트도 열린다. 일시와 장소는 추후 경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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