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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강릉시,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 돕는다...최대 3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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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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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강릉=김기섭 기자】 강릉시가 지역내 소상공인을 선착순으로 선정해 마케팅 홍보 비용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5일 강릉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에 사업장을 둔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며 모두 350곳을 선착순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대상 업종이나 프랜차이즈 가맹점 및 직영점 등은 제외된다.

공고일인 5일 이후 발생한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활동 비용에 한해 실제 증빙된 소요비용을 기준으로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일까지 마케팅 홍보비 지출이 완료돼야 한다.

온라인 마케팅은 키워드 광고, 배너 광고, 소셜 마케팅, 오픈마켓, 홈페이지 제작 등을 포함하며 오프라인 마케팅은 홍보 플래카드, 전단지, 판촉물, X-배너 제작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오는 12일부터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홍선옥 강릉시 소상공인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높은 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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