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초중고 학생 310명 참여 프로그램 진행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11개 대학에서 초중고 학생 310명이 참여하는 디지털 창의융합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공=경기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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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아시아투데이 이우섭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새로운 상상과 도전으로 현재의 틀을 뛰어넘는 체험학습 지원을 위한 '디지털 기반 창의융합체험 프로그램'을 협력대학 11곳서 시범 운영한다.
4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 경기대, 용인대를 시작으로 16일 성결대, 한신대까지 도내 초등학교 6학급, 중학교 2학급, 고등학교 3학급 310명 학생이 시범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학생들은 체험 전 사전 학습과 충분한 정보탐색 후 대학에 방문해 다양한 디지털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결과 공유, 소감 등을 나눈다.
협력 대학서는 △드론 조정과 비행 체험 △스피로 로봇과의 만남 △휴머노이드 로봇코딩 △인체공학 설계 △AI 기술 활용 영상 콘텐츠 △관절로봇 제작 △AI 아트엔진, 코파일럿 도구 활용 콘텐츠 창작 등 다양한 디지털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학생의 디지털체험 격차 해소를 위해 대학 연계 시범프로그램 운영 후 모니터링과 피드백을 거쳐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지역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다양한 창의융합체험 기회를 확대하겠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변화하는 세상을 이해하고 체험하며 디지털 체험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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