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1명 뇌진탕 의심돼 입원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가 러시아 군의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공격을 받아 파손된 차량들이 보인다. 2023.5.31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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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유진 기자 =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러시아 남서부 도시 벨고로드주가 드론 공격을 당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주 당국이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뱌체슬라프 글라드코프 벨고로드주에서 텔레그램을 통해 "벨고로드에서 미확인 장치가 폭발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그는 드론이 충돌로 인해 도로에 떨어졌다면서, 이로 인해 두 명의 남성이 부상을 입고 그 중 한명은 뇌진탕이 의심돼 입원했다고 전했다.
데미도프는 벨고로드 시장은 폭발이 주유소 근처에서 일어났다면서 폭발이 "지상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일어났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역 관리들이 인근 건물이 손상됐는지 확인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벨고로드주는 최근 수 주간 우크라이나로부터 무인기 공격 및 포격에 시달리고 있다.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제트기와 포병을 사용해 우크라이나가 벨고로드를 '침공'하려는 시도를 저지했다고 발표했다.
rea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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