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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국토부, 수도권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11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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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설 노선 4개, 전환노선 7개…연내 운행 시작

아시아투데이

서울 사당역 인근 버스정류장에서 시민들이 광역버스에 탑승하고 있다./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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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1일 전문기관의 평가 및 광역버스 노선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3년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 1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한 광영버스 준공영제 대상 노선은 지자체에서 신청한 총 49개 노선 중 4개 신설 노선과 기존 운송사업자의 면허반납 등 민영제 사업이 준공영제로 전환(이하 전환 노선)되는 7개 전환 노선이다.

신설 노선은 연결성·이동성·잠재수요 등을 고려해 고양, 안성, 의정부, 화성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4개 노선을 선정했다.

전환 노선은 이용수요·혼잡도·연결성·신뢰성·경제성 등을 고려해 고양(M7731, M7119), 남양주(M2352), 오산(M5532), 용인(M4455), 파주(M7154), 평택(M5438)에서 서울을 운행하는 7개 노선을 선정했다.

선정된 11개 노선은 향후 운송사업자 모집공고 및 평가·선정 등을 거쳐 연내 운행 개시할 예정이다.

이성해 대광위원장은 "광역교통 사각지대 및 혼잡도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준공영제 노선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선발굴을 통해 국민들께 안정적인 광역교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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