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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코오롱글로벌, 폐기물 소각플랜트 전문기업 4곳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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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하관중 엔에코기술 대표이사(왼쪽부터), 김영관 신한열기 대표이사, 방기정 코오롱글로벌 상무, 임성균 코오롱글로벌 상무, 이환경 M&H솔루션스 대표이사, 조종상 영우상사 대표가 지난달 31일 진행된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코오롱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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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전원준 기자 = 코오롱글로벌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 기술경쟁력 향상 및 기술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코오롱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소각플랜트 분야 전문기업 4개사로 엔에코기술, M&H솔루션스, 신한열기, 영우상사 등이다.

코오롱글로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소각플랜트의 핵심 공정인 소각 및 폐열회수공정 부문에서 국내외 우수기술 보유사와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 기술 성능 개선 및 신기술 개발 등 협력을 통해 관련 분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각플랜트 분야를 시작으로 폐기물 분야의 유기성 통합바이오, 열분해 기술 등 환경사업 분야 전반에 걸쳐 기술 발굴 및 대외 협력 관계 확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폐기물 소각플랜트 분야에서 대형 건설사와 기술 전문기업 간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는데 의미가 크다"며 "환경분야 정책 변화 및 규제 강화에 따른 시장 수요 대응을 위해 자체 기술 개발과 동시에 기술공모전 등을 통한 우수기술 발굴 및 기술전문기업과의 기술 협력 체계 구축 등을 다각도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발생지 처리 원칙이 시행됨에 따라 폐기물 소각처리 시설의 신설 또는 증설 사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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