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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구자은 회장 출연 방송광고...“B2B 이미지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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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이달 LS그룹이 공식 유튜브에 공개한 방송광고에 직접 출연했다. <사진 LS티비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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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은 LS그룹 회장이 LS그룹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 디지털 광고에 출연했다.

LS그룹은 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인 LS티비를 통해 구 회장과 배우 임원희 씨가 출연하는 네 편의 광고를 이달 공개했다.

‘LS의 친환경 전기·전력 기술이 대한민국 기업을 움직이게 한다’를 콘셉트로, 생활 속 LS 제품군을 소개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영상은 임원희 씨가 섭외요청을 받고 준비하는 과정을 담았다.

구 회장은 브이로그로 제작한 2편의 영상에 까메오로 출연했다. 구 회장이 광고 메인카피인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기술, LS’를 직접 구상해 실무진에 제작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구 회장은 출연한 광고에서 “이거 다 LS 없으면 안 돌아갑니다”, “LS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 솔루션 기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4편의 광고는 업로드 3주 만에 총 누적 조회수 500만회 이상, 댓글 수 1000개 이상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LS가 우리 일상 생활에 소중한 전기를 안전하게 전달하고 대한민국 리딩 기업들 이면에 LS 기술력이 스며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했다”면서 “기존 기업간거래(B2B) 기업이라 다소 부족했던 브랜드 마케팅 PR을 활발히 펼침으로써 LS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호 기자 lloydmin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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