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7 (월)

신변보호 여성 집까지 찾아가 성폭행 60대 구속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경찰의 신변보호를 받던 지인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주거침입 등)로 60대 남성 A 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10시쯤 울산에 사는 지인 B 씨 집을 찾아가 B 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범행 후 B 씨 나체를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는 범행 이전에도 B 씨를 여러 번 찾아갔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 씨는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해 지난 14일 긴급호출용 스마트워치를 지급받은 상태였습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범행 한 시간가량이 지난 오후 11시쯤 A 씨를 현행범 체포했습니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B 씨가 자신을 멀리해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제행 기자(jdono@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