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9 (일)

[D리포트] 진짜 위성 실은 누리호, 첫 '실전 발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축을 흔드는 엄청난 굉음과 함께 1단 엔진에서 화염이 뿜어져 나옵니다.

어제(25일) 오후 6시 24분, 실용 위성을 품은 누리호가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를 박차고 날아올랐습니다.

이륙 약 2분 만에 고도 약 64km에 도달해 1단 로켓 분리에 성공한 데 이어 위성 보호하는 덮개 부분인 페어링 분리, 2단 로켓 분리까지 여유 있게 해냈습니다.

누리호가 목표 고도 550km에 도달한 순간, 차세대소형위성 2호기는 무중력 상태인 우주 공간을 향해 역사적인 첫걸음을 뗐습니다.